안녕하세요 스포츠에 진심인 젊아빠입니다.
오늘은 김연경 선수의 프로필을 살펴보면서
그녀의 역대 소속팀과 연봉 커리어 정보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그녀의 프로필을 간단히 정리하면
3개국 파이널 우승, 4개국 정규시즌 우승, 4개국 리그 MVP
3개국 리그 득점왕, 2개국 리그 공격수상
그리고 대한민국 여자배구 국가대표팀을
올림픽이라는 무대에서 4강까지 이끈 주장이자 주역입니다.
이정도만 해도 정말 엄청나지 않나요?
김연경 선수는 우승 청부사입니다.
2005-2006 프로 무대 데뷔 시즌에 흥국생명을 V리그 통합 우승을 이끌었고
2009-2010 시즌 일본 JT마블러스에 입단해 팀을 정규리그 1위에 올려놓습니다.
그리고 2011년 터키 명문 구단 페네르바체와 6년 계약을 하였고
6시즌을 치루면서 정규리그, 챔피언결정전, 유럽배구연맹 챔피언스리그 등
우승과 트로피를 총합 7개를 들어올렸습니다.
천천히 한번 알아볼까요?
흥국생명 시절
김연경 선수 역대 프로필에 빠질 수 없는 팀이 바로 흥국생명입니다.
2005년 신인 선수 드래프트 1라운드 1순위로 흥국생명에 입단하였고
프로 무대 데뷔 시즌 팀을 통합 우승으로 이끕니다.
4시즌 동안 그녀는 정규리그 우승 3회,
챔피언결정전 우승 3회, 통합우승 2회를 달성하였고
뿐만 나이라 그녀는 정규리그 최우수 선수, 챔피언결정전 MVP,
신인상, 공격상, 득점상, 서브상까지 모두 가져왔고
그야 말로 국내를 평정하게 됩니다.
그리고 국내무대를 벗어나 해외리그에 도전하게 되었고
그 팀은 바로 일본 JT마블러스였습니다.
JT마블러스 시절
김연경 선수는 JT마블러스에서 2시즌을 뛰었는데요.
이 기간동안 정규리그 우승 2회, 챔피언결정전 우승 1회,
파이널 준우승 1회를 달성합니다.
이게 정말 엄청나다고 생각하는 부분이
전년도 최하위권인 팀이 월드클래스 선수 영입 1명으로 인해서
우승을 차지했다는 것인데요.
배구는 팀 스포츠이지만
월드클래스 김연경 선수 앞에서는 그렇지 않나봅니다.
페네르바체 시절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던 그녀는 2011년 새로운 도전을 합니다.
세계 최고 리그이자 명문 구단인 페네르바체였는데요.
6시즌을 뛰면서 그녀는 정규리그 우승 3회, 파이널 우승 2회
파이널 준우승 2회, 팀 창단 이후 처음으로 CEV 챔피언스리그 우승까지 기록합니다.
세계 최고의 무대에서 최고의 경기력을 펼친 그녀는
2013년 흥국생명 팀과 이적 문제로 인해서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꺾이지 않는 마음으로 최고의 활약을 펼칩니다.
그리고 그녀는 중국 무대에 도전합니다.
상하이 시절
2017년 중국 상하이로 이적하였고
마찬가지로 하위권 팀을 17년만에 정규리그 1위로 올려놓습니다.
중국 슈퍼리그 정규리그 우승 1회
준우승 1회라는 성적을 거둡니다.
가는 곳마다 우승입니다. 정말 엄청나죠?
엑자시바시 시절
그리고 2018년 그녀는 중국을 떠나 엑자시바시로 이적합니다.
여전히 세계 최고의 선수였고 2019-2020 시즌에는
동양인 선수임에도 이례적으로 팀의 주장까지 맡게 됩니다.
엑자시바시에서 그녀는 정규리그 우승 1회,
파이널 준우승 1회, 슈퍼컵 우승 2회, 컵대회 우승 1회,
FIVB 클럽 월드챔피언십 동메달, 은메달을 획득합니다.
더 이상 말이 필요 없습니다.
그리고 그녀는 올림픽 도전을 위해서 흥국생명으로 복귀하게 됩니다.
흥국생명 시절
그녀는 외국 진출 11년만에 올림픽 도전을 위해 국내로 복귀합니다.
흥국생명을 코보컵 준우승, 정규리그 2위 및 챔피언결정전 준우승으로 이끕니다.
사실 이 시즌에 이재영 이다영 자매 사건과 더불어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 거둔 성적이기에 더 크게 와닿는 것 같네요.
11년만에 국내 리그로 돌아와 바로 MVP를 차지한 그녀는 다시 중국으로 향합니다.
상하이 시절
이미 중국 리그 경험이 있던 그녀는
도쿄올림픽을 위해서 중국 리그를 다시 선택하는데요.
팀을 중국 여자배구 슈퍼리그 3위로 이끌며 시즌을 마무리합니다.
그리고 다시 흥국생명으로 돌아옵니다.
현재 흥국생명 진행 중
다시 돌아온 그녀는 지난시즌 6위로 시즌을 마무리하였지만
지금은 현대건설에 이어서 2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GS칼텍스, 현대건설과 함께 우승 후보로 꼽히는데요.
선수 한명이 이렇게 큰 영향을 끼친 다는 것을 그녀의 경력에서 충분히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 시즌을 마치면 그녀는 FA 자격을 취득하게 되는데요.
과연 어떤 팀으로 이적하게 될지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김연경 선수 역대 연봉
우선 2005-2006 시즌 흥국생명 입단 당시 5천만원으로 시작하였고
MVP 이후 9400만원 그리고 그 다음 시즌에 1억 2천만원 연봉으로 껑충 뜁니다.
일본 JT마블러스 시절 구체적 연봉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약 4억원 수준이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리고 터키 시절 김연경 선수 연봉은 엄청납니다.
세후 40만 유로 약 6억 2천만원 정도였으며
입단 후 엄청난 성적을 보이면서 15~16억 수준으로 올라갑니다.
그리고 상하이 시절에는 1년 계약이었지만
구체적인 액수는 아니지만 세전으로 약 20억이었다고 하며
다시 터키리그로 돌아갔을 때
약 130만 유로 17억원 수준의 연봉을 수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리고 흥국생명으로 돌아왔을 때는
팀의 샐러리캡 규정으로 약 3억 5천만원의 연봉을 수령하였고
중국 상하이로 다시 이적할 당시 2달도 안되는 시즌을 치루면서
90만 달러 약 10억원을 수령합니다.
다시 돌아온 국내 시즌 흥국생명과 7억원의 계약을 맺게 됩니다.
지금까지 김연경 선수의 프로필을 통해서
역대 소속팀과 성적 연봉 정보를 알아보았는데요.
글에서 알 수 있듯이 그녀는 그냥 월드클래스입니다.
세계 최고의 선수를 보유한 나라라는 것이 너무나 자랑스럽게 느껴집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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